눈발이 시야를 가릴 정도로 흩날리는 날,
날씨는 매서웠다.
헌법재판소 정문앞도 예외는 아니다.
약 20여 일 째 하루 종일 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시민이 있다.
작년 12월 29일 경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김해에서 상경하였다고 한다.
40일 단식 1인 시위라고 한다.
"헌재는 조작선동언론에 의한 대통령탄핵을 기각하라"를 대형 피켓까지 들었다.
최근 또 다른 태블릿PC관련하여 "또 태블릿이냐? 언론기사 96% 거짓말"이라고 적었다.
1인 시위뿐만 아니라, 애국보수단체들의 헌재앞 기자회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금일 1시에도 "전국애국시민연합"주관으로 "대통령 탄핵기각 촉구 기자회견"이 있다.
어느 국회의원의 말처럼 촛불은 매서운 겨울바람에 꺼져갔지만, 태극기는 더 힘차게 휘날리고 있었다.
(GMW연합)
저작권자 © 프리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