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의원 국회 감사에서 왜곡된 교육실태 폭로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1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경기도·서울·전북 교육청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한국사 관련 교육청 인정교과서, 자유학기제 교재, 교사용 참고서 등에 대해서 “북한에 명백히 왜곡된 교육을 시행하고자 교육감들이 발행인이 돼 국가 예산을 써서 만들고 있다"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지적했다.
전의원이 예시한 광주시교육청에서 만든 자유학기제용 교재 '즐겁게 놀다보면 나도 통일전문가' 중 ‘통일골든벨’이라는 코너는 에서 “세계적인 계획도시이자 전원도시로 알려진 OO은 옛 고구려 수도이기도 했던 유서 깊은 도시이다. 북한의 수도인 이 도시 이름은?'이라는 질문을 던져 평양이란 답변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평양은 도심에서도 큰 건물의 뒤쪽으로 들어가면 가건물들이 즐비한 빈곤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전희경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평양을 세계적인 계획도시이자 전원도시로 배워서야 되겠느냐"고 탄식했다.
전의원은 또 “평양 직할시 만경대 구역 팔골동에 위치하고 있는 북한 청소년들이 놀러도 가고, 오락실과 컴퓨터실이 개장된 이 곳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란 답을 끌어내려 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 아이들이 이렇게 오락시설에 놀러가 배우고 즐기고 꿈을 키운다면 우리가 왜 북한을 세계최악 국가라고 일컫겠나”라고 질타했다. (김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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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는 자리 절은청년들에게 국가관이 뚜렷한사람많다
시민단체는 겁내고. 국민은 왜 얏보냐
배운사람 정신차리고, 예산절약해라.보수.진영싸워서얻는 자리 부끄럽지않냐.부정부패 한심하다. 역사에 빛나는 인물 많다.본받고
학생공부바로하도록 도와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