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7 22:52 (일)
(사설) 태극기 혁명이 가야할 길
(사설) 태극기 혁명이 가야할 길
  • 관리자
  • 승인 2017.07.3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야흐로 태극기의 물결이 주말의 서울도심을 휘감고 거의 매일 태극기 집회가 전국 중소도시에서 연쇄적으로 개최되는 등 태극기 바람은 연일 거세어지고 있다.  태극기 집회의 장엄한 모습이 방송을 통하여 전 국민에게 알려지는 등 편파적 언론이 주도한 ‘선동의 카르텔’은 이제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집회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사람들은 ‘애국’이라는 단어가 가슴이 북받치고 눈물이 고이게 만드는 그 무엇임을 알게 되었다. 태극기를 손에 쥔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애국가를 연이어 부르고 있지만 아직도 손에 촛불을 쥔 사람들의 입에서 애국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촛불집회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국민의례는 단지 거추장스러운 위선일 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손에 태극기를 들던 촛불을 들던 모두 ‘나라사랑’이라는 마음은 한가지일 것이다. 그렇다면 손에 그 무엇을 들던지 간에 애국가를 불러야 마땅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체제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지를 판단함에 있어서 손에 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오로지 그 구분은 애국가를 부르는 사람과 부르지 못하는 사람들로 구분해야 할 것이다. 촛불에 현혹된 시민들을 구출해내야 대한민국체제가 지켜낼 수 있다. 애국 이 두 글자에 함유된 ‘대각성’의 내용에는 자유통일대한민국을 지향하는 통일세력, 낡은 정치질서에 대한 개혁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태극기 바람은 바람으로만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내부의 분열을 극복하고 자유통일을 완성시키는 태극기혁명으로 완수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극기집회의 성격을 단지 3. 1. 만세운동의 재연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3.1 만세운동은 우리민족이 전 세계에 민족자결주의 정신을 널리 알린 인류사적인 기념비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3.1 만세운동은 대한제국의 국권을 부활시키거나 독립을 쟁취하지는 못하였고 단지 군사통치방식에서 경찰력에 의존한 민간통치로 그 모습을 바꿨을 뿐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미 국권을 상실한 상태였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아직도 건재하다. 그리고 국제정세 역시 우리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기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에서 불굴의 3.1 운동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여 발전시켜야 한다. 1919년의 3.1 운동은 100년 만에 다시금 ‘대각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3.1 절 기념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에 몰려온 대륙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야 하며 자유통일대한민국이라는 제2의 건국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제2의 건국은 태극기혁명으로 완수할 수 있다. 그러나 태극기집회가 탄핵정국이나 대통령선거에만 매몰되어서는 태극기혁명이 완수될 수 없다. 태극기집회는 정치, 언론 등의 적폐를 청산하는 대국민운동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 
 
이미 언론사와 검찰의 혁신을 요구하는 집회가 늘고 있다. 태극기집회 참석자의 주류를 이루는 60대, 70대들은 대한민국의 제1세대이자 자유통일대한민국의 제1세대가 될 것이며 자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기꺼이 목숨을 걸고 싸워줄 것이다. 대륙의 침략을 피로써 막아낸 선조들의 용기를 이어받은 우리는 어떠한 희생도 치를 각오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그 것이 더 큰 희생을 막는 첩경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7-03-10 14:03:31
집으로

자유의 수호자 2017-03-01 19:27:27
종북척결
북한수복
자유통일
동포구출

이것이 이후 우리의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