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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집회에서‘애국정당 창당’주장 나와
3.1절 기념 집회에서‘애국정당 창당’주장 나와
  • 관리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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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집된 힘으로 태극기 민심을 국회에 반영하는 애국정당을 만들아야..
3.1절 태극기 집회의 2부 연사로 나선 도태우변호사(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정책위원장)는 이날 연설에서 태극기 집회에 기반하는 애국정당 창당이 지금 기적과도 같이 결집된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이 애국정당은 탄핵국면을 넘어서도 그 필요성과 의미가 뚜렷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잠재된 애국국민들의 역량이 분출된 것이 바로 태극기 집회이며 지금 태극기 집회를 통해 결집된 역량이 어떤 조직적인 형태를 갖추지 못한다면 앞으로 제3, 제4의 국가위기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애국정당 창당의 대원칙으로 당원이 중심이 되는 수평적 정당의 구축과 사심이 개입하지 못하는 건전한 제도의 구비를 제시하였다. 그는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휴대폰 등의 공인인증을 통한 온라인 당원 가입 체계가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고 하며 이번에 태극기 집회로 결집된 천우신조의 기회를 국회에 반영하는 애국정당을 만들지 못한다면 하늘이 주신 국가대개조의 기회를 헛되이 흘려보냈다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는 것이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지난 13차 대한문앞 탄기국집회에서 정광용대변인이 창당을 선언한 이후 두 번째로 창당이 거론되어정치계와 언론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래는 도태우 변호사의 연설 전문이다.
 
새벽잠을 설치고 나와 찬비를 맞으며 자리를 지키고 계신 애국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태우 변호사입니다.
 
저는 2주 전 이 자리에서 태극기 집회에 기반한 애국신당 창당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2주간 여러 경로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되새겨 봐야할 우려의 말씀도 있었지만, 많은 애국국민들의 적극적인 열의와 공감, 의지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탄핵심판 국면에서 탄핵무효를 확고한 당론으로 한 애국정당이 왜 필요하고, 어떤 효과를 가질지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진행 과정으로 옮겨가면 곧 해결해야할 과제들과 고민스러운 어려움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애국정당 창설 과정에 대한 대원칙을 분명히 함으로써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하고, 태극기집회로 만들어진 천우신조의 기회를 살려 우리의 뜻을 국회에 반영하는 애국정당을 세워야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저는 창당 과정의 대원칙으로서 진정으로 당원들이 정당의 주인이 되는 수평적 정당이 구축되어야 하고, 사심이 개입하지 못하는 건전한 제도가 구비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선 창당 과정에서 휴대폰 공인인증을 통한 온라인 당원 가입 체계가 적극 활용되어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애국정당은 탄핵국면을 넘어서도 그 필요성과 의미가 뚜렷할 것입니다. 잠재된 애국국민의 역량이 분출된 태극기 집회의 대 에너지가 어떤 조직적 형태를 갖추지 못한다면, 그것은 곧 제3, 제4의 더 심각한 국가 위기 사태를 불러올 것이며, 하늘이 주신 국가대개조의 기회를 헛되이 흘려보냈다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 것은 소중한 나의 조국 대한민국 앞에 한 치라도 더 순수해지며, 한 치라도 더 지혜로와지고, 한 치라도 더 용기를 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사적이지 않고, 우리의 목표는 가장 본능적이면서도 가장 숭고합니다. 우리의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기 위해, 우리 개인과 가정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나아가 세계에 빛나는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그 역동적인 구심체로 애국정당을 창설하는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이제 태극기를 높이 들고 하늘을 우러러 되새겨 보겠습니다. 모두 태극기를 높이 들어주십시오. 우리는 98년 전 나라의 독립만이 아니라 민주공화정의 새 나라를 염원하며 분연히 일어섰던 애국 선열들의 3. 1. 정신을 본받아 자유 독립 인류공영의 대한민국을 세워갈 것이며, 그 역사적 과업의 주체로 동참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만세 삼창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애국정당 만세! 자유통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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