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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 예비후보 등록
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 예비후보 등록
  • 관리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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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 “종북좌파 척결 통일 완성”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17일) 오전 제 19대 대통령선거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 후보는 노무현 정보 때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다. 그는 국내 정치?사회상황과 남?북한 관계,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지난해 초부터 대선출마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 후보의 대변인을 맡은 이애란 박사(자유통일문화원 원장)는 “남재준 후보는 전국단위 국민운동본부 상격의 이안포럼을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이 땅에서 종북좌파를 척결하고 갈등과 분단을 넘어 자유민주주의체제의 통일대한민국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남 후보는 육사 25기 졸업과 함께 1969년 소위로 임관했고, 월남전 당시 소대장으로 참전한 바 있다. 이후 전방 부대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을 거쳐 제6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함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이안포럼은 나라 안팍의 상황 인식을 토대로 ‘이댜로는 안된다’는 뜻을 담아 지은 이름이라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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