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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동정) 김진태 후보 현충원 참배
(대선주자동정) 김진태 후보 현충원 참배
  • 관리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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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후보는 오늘 26일 천암함 7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용사들의 묘역 등을 참배하고 정통보수의 대선 후보로서 호국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북한 도발로 희생된 천안함 46용사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름없이 스러져간 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과 무명용사탑을 참배했다. 또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가 현충탑을 향하고 있다. 왼쪽은 부인 원현순 (사진 : 김진태 의원실 제공)

 

김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 묘역 앞에서 “많이들 와주셔서 제가 대신 감사하다. 전 이곳에 2011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기일에 처음 왔었다. 그때는 인산인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참배했었는데 권력이 참 무상하다.”고 언급하며, “그랬던 분을 이제는 구속을 하니 마니 그러니 나라가 어디로 갈려고 이러는지 참 많이 걱정된다. 그런 것을 다 떠나서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은 진정한 애국자다. 국립묘지에 많은 호국 영령들이 다 힘을 모아서 나라를 지켜주길 바란다. 나라를 지키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이기도 하다. 기운 내십시오.”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가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진태 의원실 제공)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김 후보는 “초대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안계셨으면 이미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잘살게 해주셨다는 것도 맞지만 그분들이 안계셨으면 대한민국이 지도상에 없어졌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숙제다.”라고 발언했다. 김 후보는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기에 앞서 방명록에 “호국영령이여 이 나라를 지켜 주소서”라고 남겼다.

한편, 김진태 후보는 현중원 참배 전 영등포선관위 4층에 설치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 현장투표장을 13시에 부인과 함께 찾아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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