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 해결은 위대한 한국으로 거듭나는 길
북핵은 왜 인류의 문제인가? - 도태우 변호사
북핵은 왜 인류의 문제인가? 북핵은 인간성의 문제인 동시에 인류의 문제이고, 인류사적 문제이기도 하다. 북핵은 민족적, 지정학적 문제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다.
북핵은 왜 인간성의 문제인가? 북한은 수령절대주의 유일사상의 체제이다. 모든 권력은 김정은 1인에게 집중되어 있고, 그 한 사람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는 전무하다. 사실상 오롯이 한 자연인에게 핵이라는 대량살상무기의 발사 버튼이 맡겨져 있는 셈이다. 인간성이 그 상황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까? 종교적 제어 장치도 제도적 견제 장치도 다 제거된 벌거숭이 인간 자체를 어떻게 볼 것이며, 이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모든 물음이 지금 현실의 거대한 시험대 위에 올라와 있다.
북핵은 왜 인류의 문제인가? 북한은 1인 참주의 가혹한 전체주의 체제 유지를 위해 주민 대부분을 노예적 지위와 노예노동 상태에 내몬 것에 멈추지 않고, 국제적 불법거래의 대표 격인 마약과 무기 밀매에 오래전부터 개입해 왔다. 극단적인 파괴성을 보여온 IS 등의 테러집단과 북핵이 결합될 때, 온 인류는 실제적으로 물리적인 절멸의 공포와 전율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북핵은 왜 인류사적 문제인가? 북한 체제는 근대 인문주의의 파생적 변형인 오만한 인간주의의 극치에 서 있다. 근대 인문주의는 기독교의 영향 아래 인간은 누구나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데서 출발하였지만, 이윽고 인간이 삶과 역사와 우주의 주인이라는 방향으로 가지를 쳐 나갔으며, 마르크스, 레닌, 스탈린, 모택동을 거쳐 김일성주의는 그 끝단에 서 있다. 북핵은 사람이 운명의 주인이라는 오만한 인간주의의 우상화와 자기모순이 현실태의 정점으로 응결된 것이며, 북핵의 극복은 오만한 인간주의로 대표되는 인류사적 근대성의 극복과 관련되어 있다. 그 너머는 아마도 다시 한 번 겸손한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리라.
인간성의 문제, 인류의 문제, 인류사적 문제를 껴안고 있는 이 곳 한반도의 삶은 사명자의 자세를 요청받고 있다. 우린 운명적으로 거대한 과제 앞에 침몰하거나, 이를 극복하여 세계사의 새 장을 열 수밖에 없는 기로에 서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이 운명을 자각하고 결단을 거쳐 끝내 인류공영의 새 시대를 열어젖힌 위대한 한국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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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의 세습독재자 한 사람의 판단에 남북한 7천여만, 전세계 70억 인구의 운명이 걸리게 된 웃지 못할 상황은《악의 축》다운 북한 체제의 속성을 간과ㆍ방치해 온 우리 국민들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괴와 중공이 촛불반역세력과 결탁하여, 북핵 폐기를 강력히 추구하던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탄핵한 전모가 드러난 이상 이제 우리 애국우파 국민들은 기필코 종북타도, 북핵폐기, 자유통일을 성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