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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시민혁명의 반성과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태극기 시민혁명의 반성과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 관리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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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후 '정동포럼' 결성.. 태극기애국국민대표자 성명서 채택

오늘(14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태극기 시민혁명의 반성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자회견과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지난 5개월여의 기간 동안 태극기 아래 한 마음으로 뭉쳐 한 목소리로 외쳐온 애국국민의 목소리가 대통령의 탄핵을 막거나 구속을 저지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내지 못한데 대한 반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점차 사당(私黨)화 되어가는 모습이 우려되는 새누리당의 향후 방향에 대한 진단과 제언도 이루어 졌다. 발제에 나선 태극기집회 사회자 손상대 교수, 사관학교총구국동지회 이두호 회장, 자변 김기수 공동대표, 도태우 변호사, 국대위 민중홍 사무총장 등은 태극기 시민혁명이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을 저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태극기 시민운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애국우익에 의한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해야 한다는 발전 방향 등에 뜻을 같이 하였다.

세미나 종료 후 이어진 토론에서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애국단체 대표자 및 지도자급 회원 33인은 '정동포럼'을 결성하고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민저항본부에 보내는 성명서를 채택하여 새누리당 지도부에 전달하였다. 

다음은 성명서의 전문이다. 

태극기애국국민대표자 성명서  (2017.4.14.금.)

(‘정동포럼’ 33인 발의)

2016년 11월 박근혜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비롯된 ‘탄기국’ 및 ‘국민저항본부’ 태극기집회에 참가해 온 애국국민대표자들은 2017년 4월 새누리당 창당 이후 발생한 ‘당정농단’ 및 ‘사당화(私黨化)’로 지탄받는 불의하고 부조리한 사태를 목도하고 이를 바로잡고자 2017.4.14.금요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모여 “태극기 시민혁명의 반성과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에 새누리당과 국민저항본부의 잘못된 행태의 심각성을 좌시할 수 없으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데 공감하여 행동을 함께 하기로 한 애국단체 대표자 및 지도자급 회원 33인은 ‘정동포럼’을 결성하였다. 

‘정동포럼’은 다음과 같이 새누리당 및 국민저항본부에 요구한다.

1. 국민저항본부와 새누리당은 분리하여 운영하라.

2. 4.15.토. 태극기집회 시 보수우파 대선후보 3명 모두에게 참석을 요청하라.  단, 대선후보의 사정으로 불참할 수도 있을 것이다.

3. ‘정동포럼’은 향후 제2, 제3의 분열이 없기를 바라며, 각 애국단체 대표자 및 지도자급 33인의 애국, 구국의 뜻을 모아 위 세가지 요구사항이 관철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아울러 ‘정동포럼’ 33인은 태극기집회가 국민저항본부의 단독 행사가 되지 아니한다면 별도의 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음을 선언한다.

 2017.4.14.금.

‘정동포럼’ 33인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대표, 대한민국예비역육사총구국동지회대표, 대한민국예비역ROTC애국동지회대표, 자유통일해방군대표, 손까방송대표, 예비역육·해·공군특수임무단대표, 자유대한포럼대표, 청년대연합대표, 조기진, 천심구국회대표, 노컷일베대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대표, 방심위저항본부대표, 자유민주수호연합대표, 대한민국새마음포럼대표, 헌법수호시민연합대표, 김종진목사, 바로세움대표, 사단법인 실향민중앙협의회대표, 자유민주행동대표, 애국일보대표, 자유논객연합대표, 미래리더스포럼대표, 자유시민연대대표, 광야의외침대표, 전환기정의연구원대표, 자유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대표, 무궁화애국결사대대표, 경남임마누엘복지센터대표, 애국동지회대표, 애국국민방송대표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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