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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JTBC 관계자 의견진술 또 연기
방심위 JTBC 관계자 의견진술 또 연기
  • 관리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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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거 보도를 핑계로 연기요청, 방심위 수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는 오늘(20일) 전체회의를 열어 태블릿PC 조작보도의혹과 관련한 심의에서 JTBC 관계자의 출석 및 의견진술을 다음달 2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2일 회의를 외부 방청실에서 방청중인 모습이다.

 

방심위는 지난 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JTBC 보도국의 최고책임자를 소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JTBC 측은 19대 대선 보도 관련으로 의견진술 준비가 어렵다는 핑계로 다음달 15일 이후로 연기를 요청했는데 이를 방심위가 수용한 것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전의 몇차례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JTBC 태블릿PC관련 조작보도의혹 상정을 반대하던 구 야권 추천위원 장낙인씨를 비롯한 3명이 불참했다. 이들은 JTBC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징계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번의 연기에 방심위 앞에서 JTBC 징계 요구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애국시민들은 허탈함을 표하면서 JTBC 징계 문제가 결론에 이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징계요구를 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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