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1 11:09 (목)
북, 한반도 파국 몰고 갈 ICBM 개발 임박!
북, 한반도 파국 몰고 갈 ICBM 개발 임박!
  • 관리자
  • 승인 2017.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 “핵탄두를 美본토까지 날릴 수 있다”
미국, 지상 발사 요격미사일(GBI) 시험 발사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동북아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북한이 이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임박했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총파산은 역사의 필연’이라는 논설을 통해, “우리는 핵탄두를 태평양 작전지대 안의 美군사기지들은 물론 美본토까지 날아갈 수 있는, 우리 식의 탄도로켓 개발기술을 확고히 틀어쥐었다”라면서, "우리가 최근에 진행한 전략무기 시험들은 주체 조선(북한)이 대륙간탄도로켓을 시험 발사할 시각이 결코 멀지 않았다는 것을 확증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신문’을 통해, “핵탄두를 미 본토까지 날릴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임박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은 지난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지만, 어느 정도 진전이 있는 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지난달 31일에도 "우리는 최고 수뇌부의 명령에 따라 임의의 시간에 임의의 장소에서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를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은 지난달 14일 실시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으로 직전 단계로 보고 있다.
 
또한 미국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지상 발사 요격미사일(GBI) 시험 발사한 것이 북한의 ICBM 개발 임박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결국 북한이 핵에 이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까지 완료할 경우, 미국과 그 주변국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벼랑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