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7 22:52 (일)
민간인이 군 유류차량 막아! “이게 나라냐?”
민간인이 군 유류차량 막아! “이게 나라냐?”
  • 프리덤뉴스
  • 승인 2017.08.01
  • 댓글 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불법행위" vs 성주군민 “사드철거”
성주군민, 백주 대낮에 불법검문

경찰이 14일에 이어 15일 경찰이 불법검문 주민과 시설을 모두 밀어내겠다고 주민에게 통보하고, 오후 830분경 경찰병력 100여명을 동원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사드반대 피켓 2개를 철거했다.

이에 대해 일부 인근 주민들과 교계 회원들, 그리고 환경단체 회원들이 소성리 일대에 몰려들어 경찰의 강제철거를 저지하고 나섰다.

 

 

▲사드기지 유류공급차량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원불교도와 일부 주민들에 의해 발목이 잡혀 있다.

 

소성리 마을 대표는 "사드 운용을 막기 위해 지나가는 차에 유류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최소한 자경활동"이라며, "차로를 불법 점거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경찰은 종교계 단체들의 반발에 검문검색대로 사용하는 책상, 입간판 등을 철거하겠다는 방침에서는 한발짝 물러섰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책상과 입간판은 주민이 검문을 위해 도로에 놓은 것"이라며 "이를 철거하겠으나 강압으로 하기는 어려워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옆 왕복 2차선 도로는 지난 11일 이후 사드 배치 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주민들이 1개 차로를 막고 사드 기지로 가는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성주 사드 투쟁위 관계자는 사드를 모두 철거하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무리 지역민원 문제라지만, “일개 민간인들이 군 차량을 막고 나서는 일이 있을 수 있냐? 이게 나라냐?”라고 지적하고 있다.

더구나 문재인 정부가 좌파세력들의 눈치를 보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하는 모호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경찰 역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초래해, 공권력이 민간인들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게릴라 2017-06-29 14:05:57
아직도 여기서 문.김.노 이나라 대한민국을 말아먹은 대한민국거주 김정일.김정은따까리들을 추종하는 빙신들이 쓰레기같은 글 찌끄리고 있네요? 놀라와라. 그 정신!! 얼마나 머리가 안되면 그거짓말을 믿고 아직까지도 따르고 그럴까요? 막아서 놈들이나 개소리쓰는 놈들이나 참불쌍하네요. 다 잡아서 북에 보내. 거기서 잘살라고....

inp 2017-06-24 01:37:54
서서히 공산주의 되가는 대한민국
김대중 아저씨 대단해

나라다 2017-06-21 12:39:09
사드는 북한 장사정포 1발도 방어 불가하다고 국빙신부가 알려 주네요

나라다 2017-06-21 12:37:13
그럼 이게 나라지 사람이 먼저고 군 입법 사법이 뒤에 있지. 북한을 추종하는 놈이네 정은이 에게 배워서 군대가 먼저인줄 아네 진정한 종북으로 당신을 인정합니다

성주 2017-06-18 09:44:46
박근헤의 탄핵을 잘못이라 한다면 대한민국 헌법질서 부정하는 반국가사범이니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