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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흥한 문재인 정부, ‘촛불 채무’ 독촉에 속수무책!
‘촛불’로 흥한 문재인 정부, ‘촛불 채무’ 독촉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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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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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사회적 총파업’ 강행
亡國的 집단이기주의에 속수무책

민주노총이 오늘(30)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회적 총파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등을 기치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나섰다.

이번 사회적 총파업은 민주노총 산하 정규직 노조는 물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와 대학·병원·지자체 청소노동자, 간접고용 노동자, 건설노동자 등 34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이 오늘(30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회적 총파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총파업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조’, ‘학교비정규직 연대’, ‘보건의료노조’, ‘조선업종노조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공동행동' 등 노동·시민단체들은 물론, 원외정당인 노동당까지 합세해 저마다 각자의 권리를 쟁취하겠다는 것이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정부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은 대통령 취임 직후에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지금 시기가 골든타임"이라며, 다음 달 8일까지 '사회적 총파업 주간'으로 선포하고 단위별로 집회·행사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의 요구가 단순한 자신들의 권익 쟁취를 넘어 사드배치 철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한상균 위원장 등 양심수 석방', '·일 위안부 합의 폐기' 등 정치·사회적 구호까지 내세우고 있다는 이번 사회적 총파업의 심각성이 있다.

이들의 집단 행동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당연한 지도 모른다. 즉 이들에게 국가적 안위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려는 찾아볼 수가 없는 망국적 집단이기주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노동계의 파업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문재인 정부에 정치·사회적 채무 독촉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미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5000여명이 지난 29일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단축수업을 하거나 학생들이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하는 등 급식·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만 5000여명이 지난 29일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학생들이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2만원인 근속수당을 5만원으로 올려 줄 것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학생들을 볼모로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결국 민노총, 전교조 등 진보좌파세력이 주도한 촛불집회를 기화로 집권한 문재인 정부로서는 이들의 집단이기주의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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