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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 의원·조희연 교육감 “양심수(이석기) 석방하라” 文 대통령에 편지 논란
민주당 현역 의원·조희연 교육감 “양심수(이석기) 석방하라” 文 대통령에 편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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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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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송기헌·원혜영·박광온·김영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등 동참… 양심수석방위에 北 찬양 한상렬·노수희 가세

 

▲양심수 석방위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과 교육감, 자치단체장이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석방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송영길, 송기헌, 원혜영, 김영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 등이 양심수 석방을 위한 국민청원에 동참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송영길 의원은 나라를 나라답게, 양심수 없는 나라라고 적었다. 송기헌 의원도 양심수 석방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주춧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원혜영 의원은 정의와 인권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라고 썼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양심수 없는 나라, 인권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이 엽서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전달된다.

 

 

▲이재명 성남시장

 

 

이 시장은 또한 우리가 꿈꾸는 나라. 공정하고 자유롭고 인권이 숨 쉬는 나라 지금부터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박근혜가 가두었던 그 많은 양심수들이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인권이 살아 숨 쉬는 나라. 양심수 없는 나라. 그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첫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과 함께 이 밝은 태양 아래서 함께 숨 쉬고 살아가고 싶다. 빨리 돌아와 달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양심수 없는 '인권선진국'을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박광온 의원도 수원 지역 인사들과 함께 양심수(이석기) 석방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이들이 양심수라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하는 인사 가운데에 이석기 전 의원을 비롯해 이적단체인 통합진보당, 코리아연대 출신 보안사범, 17년간 각종 군사기밀을을 북한에 넘기고 거액의 공작금을 받아 챙긴 대학강사 간첩이 모씨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

 

 

추진위원장에는 함세웅 안중근기념사업회 이사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을 비롯한 98명이 참여했다. 특히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해 파문을 일으켰던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과 이적단체 범민련 노수희 부의장 등 극좌성향 인사까지 포함됐다.

 

 

양심수 석방 추진위는 오는 8()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양심수 석방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들은 청와대 앞 1인시위, 96시간 릴레이 독방체험 등 여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기사제공 : 블루투데이 www.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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