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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장제원 ‘한국당 복당 후회 발언’ 일파만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장제원 ‘한국당 복당 후회 발언’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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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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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한국당 최고의원, “당을 나가야 할 것” 강력 비난
장제원, 바른정당 “돌아와” 러브콜에 “침소봉대” 진화에 나서
시민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여~”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유한국당 복당 후회발언으로 인한 정치적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 발언내용이 전해지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이 당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비판한데 이어, 바른정당이 돌아오라고 제스쳐를 보내자, 정작 장제원 의원 본인은 바른정당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라고 진화에 나서는 등 코메디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장제원 의원은 어제(13) TBS 라디오에 출연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복당은)저의 정치 인생뿐만 아니라 제 삶 전체에서 가장 잘못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의 결정으로 보수 대통합이나 보수개혁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면 다행이고, 그것이 안 되면 저는 그 결정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유한국당 복당 후회’ 발언으로 인한 정치적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에 김태흠 최고의원은 YTN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자리에서, “장제원 의원이 한국당 복당이 정치 인생에서 가장 잘못한 결정이다’”라고 말한데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국회의원은 본인의 정치적인 가치관이나 소신, 철학이 있을 수 있다면서, ”다만 그렇게 되면 장제원 의원은 당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은 어제(13일) 장제원 의원의 ‘한국당 복당 후회’ 발언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당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간신히 원내 교섭단체를 유지하고 있는 바른정당은 장제원 의원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하태경 의원과 이종철 의원을 통해, "다시 돌아오라"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장제원 의원 본인은 논란이 커지자 "침소봉대"라며 수습에 나서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태경 의원이 제 발언에 침소봉대를 한다"면서, "저의 정치적 책임이라는 발언에 바른정당으로 돌아간다는 옵션은 없다"며 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다시 돌아오라"는 러브콜을 보내자, 장제원 의원은 "제 발언에 침소봉대를 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장제원 의원의 발언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언제 너한테 자유한국당에 있으라고 했냐? 갈데 없는 XX 받아 줬더니..”, “코메디다. 코메디! 후회한다면서 X바른당에서 오라고 하니까 이제 또 못 돌아간다? 에라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여~ 새털같이 가벼운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마!” 등등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밀란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결국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자유한국당내 철학없는 정치인에 스스로 자인한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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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스 2017-07-16 11:16:37
부산 사상구가 지역구인데
부산쪽 다파네요 ㅜㅜ

보천 2017-07-16 01:20:15
멍청한사람
지역구가어데인지몰라도 실망이클거다
반역을한것도 모자라 이헌말을하다니
IQ가 낮은탓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