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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국회 복귀, 정상화하기로
자유한국당 국회 복귀, 정상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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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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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대엽 자진사퇴, 송영무 임명 강행
자유한국당, “진정성있는 사과는 계속 요청키로”

바른정당에 이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국회 복귀를 공식 선언함으로써, 인사청문 파문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있는 사과 발언을 계속 요청한다는 전제 하에 국회에 복귀하는데 합의했다"면서, 국회 복귀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오늘(14)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자진사퇴시키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정국 정상화를 위해서는 미흡하고 대단히 유감스런 일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 원내대표는 오늘(14)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있는 사과 발언을 계속 요청한다는 전제 하에 국회에 복귀하는데 합의했다"면서, "정국 정상화를 위해선 국회와 야당, 여론을 무시하는 대통령의 인식 전환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예결위나 기타 상임위를 가동할 수 있는 곳은 정상화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추경안에 대해서는)법적 요건이 안 된다는 것은 야3당이 이미 결정한 사안이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총리의 분명한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당이 수정안을 내주면 제일 좋고, 만약 내지 않으면 수정안에 버금가는 내용의 수정을 여야 예결위 간사가 합의를 보도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되도록 18일 본회의에 맞추도록 여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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