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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조되는 북한의 핵 위협에 ‘3중 공습’ 가능
미, 고조되는 북한의 핵 위협에 ‘3중 공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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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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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紙, 칼럼 게재B-2스피릿→SLBM 토마호크→B-52스트라토포트리스 초토화

지난 9B-1B랜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홍콩의 유력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어제(10) “미국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재와 외교적 노력에 진전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3중 공습을 할 수도 있다는 칼럼을 게재해 주목되고 있다.

 

SCMP아시아문제 전문 칼럼니스트인 톰 홀랜드는 유사 시 미군이 '3중 공습'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美 ‘B-2스피릿’ 스텔스폭격기

 

 

 

그에 따르면, “타격이 결정되면 먼저 북한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B-2스피릿스텔스폭격기 가 LJDAM(레이저통합직격탄)으로 지하 핵시설을 파괴한 뒤, 한반도 근해에 있는 잠수함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북한 지휘본부와 방공 시설 등을 공격할 것이며, “이어 전략폭격기 B-1B 혹은 B-52가 대규모 폭탄을 뿌려 휴전선 근처 북한 포대를 초토화시킬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미 SLBM 잠수함과 미사일 발사 모습

 

 

하지만 톰 홀랜드씨는 다만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험하게 하는 비현실적 방안이라며 북한을 자극하는 선제타격 언급은 피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애슈턴 카터 전 미국 국방장관이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혹은 단거리 미사일에 대비해 왔으며, 항상 한 발짝 앞서 있다고 보면 된다"고 한 발언을 상기했다

 

 

▲미 ‘B-52 스트라토 포트리스’ 전략폭격기

 

 

또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정권이 지난주 잠재적으로 미국 알래스카주를 겨냥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이후 미국의 선제공격이 더는 그렇게 상상하지 못할 일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중국이 미국의 요구대로 추가 대북제재에 협조할 의사를 보이지 않고, 30만명이 거주하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받을 위험에 처한다면 미국 의원들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미국의 대북 군사적 행동이 북한의 핵시설을 파괴하고 재래식 무기 또는 화학무기로 한국·일본을 공격할 능력을 약화시키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지상군을 이용해 38선을 넘을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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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ㅌㅌㅇㄹ 2017-07-11 16:06:37
일시에 (군사무기 배치지역.햌시설지역) 덮쳐버리고!! 북광신교주뚱 포획제거 !! 민족통일 국토통일!! 통일대한민국!! 만만세!!
다른 방법대안 업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