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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원장 사퇴하라” .. 구국포럼 매일 사퇴 촉구 집회
“이효성 방통위원장 사퇴하라” .. 구국포럼 매일 사퇴 촉구 집회
  • 장종수 기자
  • 승인 2017.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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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사주 중단, MBC경영진 임기 보장 등 주장
22일 구국포럼 회원들과 시민들이 정부과천 청사앞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 퇴진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22일 구국포럼 회원들과 시민들이 정부과천 청사앞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 퇴진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전군 구국동지연합회를 주축으로 전국의 애국단체들이 하나로 뭉친 ‘구국포럼’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구국포럼 회원과 시민 100여명은 22일 정부과천청사 정문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 언론장악저지 집회’를 열고 ‘좌파정권 앞잡이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구국포럼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정방송을 추구하려는 우파언론에 대한 궤멸작업은 막바지에 다다라 마지막 보루인 MBC마저 쓰러진다면 더 이상 밝은 세상을 위하여 아무것도 해 볼 여지도 없게 되는데 이 마지막 궤멸을 위하여 극렬한 좌파 언론노조와 단체들이 방통위로 몰려가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국포럼은 이어 “그들의 목적은 단 하나이며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자녀이중국적 등 결점투성이로 청문회보고서도 채택 안 된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앞세워 마지막 보루인 KBS, MBC의 경영진을 갈아치우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단체 회원들은“이 효성 위원장이 MBC를 길들이기 위해 MBC파업을 사주하려 한다”며 “파업 사주를 즉각 중지하고 방송문화진흥회와 MBC 경영진의 임기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평일 출근시간인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정부과천청사 정문에서 이효성 위원장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집회 후 구국포럼 대표들은 김세환 구국포럼 상임대표 겸 전군구국동지연합회 회장 명의로 작성한 성명서를 이효성 방통위원장에게 보냈다.

이 성명서는 방통위 관계자들이 받았으며 이를 이효성 위원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구국포럼 대표들이 이효성 위원장에게 보내는 성명서를 방통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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