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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한국군 간부다
[신간] 나는 한국군 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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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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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 속 안보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 제시

작금 북한 핵위협으로 나라가 매우 불안하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법이 제시되고 있다. 가장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

결국은 사람이다. 그 중에서도 군간부들이 중요하다.

저자 박휘락은 30년 이상을 군에서 복무한 후 전역하여 `21세기 군사연구소`에서 군사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또 국민대학교에서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면서 군 간부들의 정신자세와 전문성에 문제가 적지 않다고 인식하였다. 이것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국가안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경제력이 조금 미흡할 경우 더욱 노력하거나 아껴서 사용하면 된다. 문화· 정치· 사회 분야에서 미흡한 것은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개선될 것이다. 그러나 군사에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이 쉽지 않거나 오래 걸리고, 그 과정에서 결국은 외침을 초래하여 국가의 독립을 상실할 수 있다.

"북한의 핵무기 위협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해지려면 군대가 바로 서야 하고, 그 지름길은 군 간부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높은 전문성을 갖는 것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이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책자의 구성에서 저자는 먼저 `반성`을 앞세움으로써 군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국방예산이 모자란다든가,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약하다는 등으로 외부로 탓을 돌리는 대신에 군 스스로가 `내 탓이로소이다`라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한다.

그리고 군 간부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로서 `공부``리더십`을 강조하고, 한국군이 당면한 과제로서 대비태세 국방개혁 총력안보를 역설한다.

박휘락

- 예비역 육군 대령(육사34). 연대장, 주요 정책부서 근무.

- 육군대학/합동참모대학 수석 졸업.

- 미국 National War College 졸업(석사), 연세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석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 졸업(박사).

- 전 국방대학교 교수, 현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부교수, 21세기군사연구소 부소장(hrpak5502@hanmail.net)

펴낸곳: 21세기군사연구소

정 가: 1만 원

책크기: 152*225(반양장본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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