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Ⅲ 잠수함 '두뇌' 국내개발 성공
장보고-Ⅲ 잠수함 '두뇌' 국내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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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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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체계와 소나체계 모두 개발 완성단계 진입 - 전력향상 기대

 

방위사업청은 최근 장보고-III 전투체계 연구개발 사업이 국방부로부터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에 탑재할 수 있는 핵심 무기체계인 전투체계와 소나체계 모두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지난 2012년 전부터 방사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과 국방과학연구소 그리고 여러 시제품 제작업체가 연구개발을 진행해 올해 초부터 개발 완성도를 점검하는 시험평가(초도 운용시험평가)를 치렀다.

그 결과 지난 6월 국방부로부터 소나체계에 이어 이번 전투체계까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제품을 제작해 잠수함에 탑재해 최종 시험평가를 거쳐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두 체계의 시제품은 2018년도에 진수 예정인 장보고-III Batch-I 1번함에 탑재할 예정이다.

전투체계와 소나체계는 잠수함 운용에 있어 가장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전투체계는 함정이 항해하거나 전투하기 위한 각종 정보를 통합해 처리하며, 무장을 운용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소나와 레이더 등 각종 센서로부터 표적 정보를 수신해 처리 후 어뢰나 유도탄을 발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것이다.

한편, 소나체계는 잠수함의 귀에 해당하며, 수중에서 음향정보를 수신하거나 음파를 발사해 표적의 방위와 거리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정일식 차세대잠수함사업단장(해군준장)은 "장보고-III 잠수함의 핵심인 전투체계와 소나체계를 국내 독자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함정의 전 수명 주기 동안 잠수함 운용 및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결과적으로 전력 향상에 기여해 향후 보다 나은 성능의 무기체계를 만드는데 확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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