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 국감에서 본격 추궁 - 야당 국정감사 요구
태블릿PC 조작 국감에서 본격 추궁 - 야당 국정감사 요구
  • 장종수 기자
  • 승인 2017.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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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태블릿 PC 조작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시작했다.

1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는 태블릿 PC 국감이라고 할 정도로 태블릿 PC에 대한 추궁이 뜨거웠다.

이날 과방위에서는 오후 들어 태블릿 PC 조작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 소속 의원들은 태블릿 PC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모처럼 야당이 야당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은 태블릿 PC 포렌식 보고서를 검증한 김기수 프리덤 뉴스 대표이사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야당의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하며 태블릿 PC 진실 파헤치기가 나섰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김기수프리덤 뉴스 대표이사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태블릿 PC의 진실에 대해 답변했다.
김기수프리덤 뉴스 대표이사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태블릿 PC의 진실에 대해 답변했다.

가장 먼저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포문을 열었다. 조의원은 단식 8일째로 몸을 가누기조차 힘겨워하는 모습이었으나 태블릿 PC의 조작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조 의원은 최순실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하고 참고인에게 태블릿 PC 포렌식 보고서의 분석 결과에 대해 물었다.

김기수 대표는 “이것을 사용했다는 사람을 만나 몇 가지 사실을 확인했다. 이것은 경선 캠프, 대선 캠프에서 사용한 증거가 많다”고 답변했다.

조 의원은 “손석희가 이것을 절도했다. 또 조작의 흔적이 많다”고 밝혔다.

신상진 과방위 위원장은 “이것은 보통 문제가 아니다. 국민이 속았다. 봐야할 필요가 있다. 무시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여야 간사가 협의해 달라”며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조사할 뜻임을 밝혔다.

이처럼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태블릿 PC의 조작에 대해 조사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태블릿 PC의 진실을 밝히는 작업이 국회차원에서 이뤄질지 주목된다./장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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