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0% 스마트폰 중독 - "하루 7시간 못 자"
청소년 40% 스마트폰 중독 - "하루 7시간 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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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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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으로 청소년의 수면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으로 청소년의 수면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으로 청소년의 수면 시간이 짧아지고 있어 사용 시간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주립대학 진 트웬지(Jean Twenge) 박사는 만13~18세 미국 청소년 36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으로 인터넷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루 수면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청소년 40%가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는 스마트폰과 테블릿PC 등이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보다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청소년이 17% 증가한 수치였다.

트웬지 박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유행이 시작되자 상당수 청소년의 수면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이전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사용 시간을 하루 1시간으로 제한받은 청소년들보다 수면 부족을 호소할 가능성이 50% 높았다"고 말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즐라탄 크리잔(Zlatan Krizan) 박사는 "우리 몸은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충하려고 노력한다"며 "스마트폰 사용으로 수면이 부족한 청소년은 수업시간이나 주말에 낮잠을 자는 방식으로 부족한 수면시간을 채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은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장시간 사용 시 수면 시간을 방해하므로 건강을 위해서 청소년뿐 아니라 노인들도 사용 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 저널(Journal Sleep Medicine)에 게재됐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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