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6일 문재인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국감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최근 공영방송 이사 3명이 폭력적 불법적으로 사퇴했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사 임명을 위한 의결을 강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날치기다. 이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맞서 26일 국정감사를 거부하고 오후 3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공영방송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강경대치를 하고 정국이 파행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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