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에서 북한 핵규탄 결의안이 채택되었지만 한국은 기권표를 던졌다고 ‘미국의 소리방송` VOA가 전했습니다.
VOA는 유엔 군축위원회가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이 결의안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시리아가 반대표를 던졌고, 한국은 인도, 브라질, 이집트 등과 함께 기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결의는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이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에 중대한 도전이며 동시에 세계평화에 심각한 위협이어서 북한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에 지체 없이 서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프리덤뉴스 류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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