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노조 총파업집회 사회자와 정현재 KBS 새노조 라디오 구역, 언노련 KBS본부
강규형 KBS 이사가 최근 KBS 새노조 총파업집회 사회자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등을 모욕죄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강 이사가 고소의 대상으로 지목한 피고소인은 ▲성명 불상의 KBS 새노조 총파업집회 사회자 ▲정현재 KBS 새노조 라디오 구역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다.
이들 피고소인은 지난 9월 20일 KBS 새노조 총파업 집회에서 강 이사를 지칭해 `미친놈` `또라이` 등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이런 내용을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이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KBS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KBS 새노조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등이 파업을 벌이면서 강 이사의 사퇴를 요구해왔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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