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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光陵) 봉선사(奉先寺)
광릉(光陵) 봉선사(奉先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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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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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허 대선사가 주지로 있었던 봉선사 대웅전
운허 대선사가 주지로 있었던 봉선사 대웅전

 

    남양주 운악산 봉선사 - 광릉

 

한남엔 봉은사(奉恩寺)요 강북엔 봉선사(奉先寺)라

생전의 두분 왕후 선왕(先王)위한 능침 원찰(願刹)

주야(晝夜)로 향불 사르게 해 극락왕생 비시었네.

 

선교종(禪敎宗) 수사찰(首寺刹)로 남북나눠 감찰하는

당대의 으뜸가는 대가람(大伽藍)의 위용 갖춰

절마당 가득할 만큼 승과(僧科)스님 운집(雲集)했네.

 

강 건너 수도산(修道山)과 강 넘어 운악산(雲岳山)의

해질녁 큰 법당안 환하게 불 밝히고

낭랑한 염불소리와 목탁소리 끊이질 않네.

 

은은한 종소리는 광릉(光陵)으로 번져가서

숲속에 잠든 새와 초목들도 듣겠거니

날짐승 들짐승 모두 편안한 밤 되겠구나.

                     

    都雲(도운) 宋永起/시조시인

(절입구에 있는 세조비 정희왕후가 심은 수령 500년된 느티나무와 하마석-大小人員皆下馬)

 

(사찰의 오른쪽문을 지키고, '아'하는 소리를 지르며 칼을 들고 공격자세를 취하는, 아금강 금강역사)



(한국동란 중에도 소실되지 않았던 삼성각- 산신각,찰성각,독성각)

(현재 개금불사- 改金佛事 중인 약사여래상)

(약사여래 부처님 -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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