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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형 KBS 이사에게 음해에 이어 완력까지 행사
강규형 KBS 이사에게 음해에 이어 완력까지 행사
  • 프리덤뉴스
  • 승인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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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금 유용했다"는 주장에 강 이사 "허무맹랑한 허위" 반박

강규형 KBS 이사(명지대 교수)를 중도 사퇴시키려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 2노조)를 비롯한 일부 좌파세력들의 공세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한 인사가 공공장소에서 강 이사에게 완력을 행사하는 불상사까지 발생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강 이사는 지난 18일 오전 11 45분께 경기도 공도읍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도그쇼 행사장을 찾았다가 평소 자신을 음해해오던 애견사업자 A씨와 B씨를 우연히 만났다.

A씨는 포천 소재 제이드스타라는 견사의패밀리로서 이 견사의 주인인 B씨 부부와 친밀한 사이이다.

B씨 부부는 앞서 강 이사가 KBS 법인카드 등 공금으로 고가의 애견을 구입하는 등 공금을 유용했다는 허위사실을 언론노조 산하 KBS 2노조에 제보하며 강 이사를 괴롭혔다.

강 이사가 A씨에게 반농담조로 "도대체 왜 이러느냐,  얘기 좀 하자"며 자신 쪽으로 돌려세우자, A씨가 발끈하면서 갑자기 욕설과 함께 강 이사의 멱살을 강하게 잡고 수 십미터를 끌고 갔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동료 B씨도 강 이사의 멱살을 잡아끌며 넘어뜨리려 하는 등 물리적 완력을 행사했다.

강 이사가 넘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바람에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공공장소에서 보기 민망한 장면이 한동안 연출됐다.

이와 관련, 강 이사는 “KBS이사를 그만두게 하려는 시도들이 본인에게 가해졌었다이 틈을 타서 여러 가지 음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강 이사는 이어가장 황당한 것은 본인이 법인카드 등 KBS 공금으로 애견을 외국에서 수입해 각 견사에 맡겼다는 것이라며종견들을 수입한 것은 맞지만 전부 개인 돈으로 한 것이라 이러한 비방은 아무 근거도 없는 허무맹랑한 허위로 밝혀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일부 좌파매체는 강 이사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B씨 부부의 주장과, 완력을 행사한 A씨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면서, 마치 강 이사와 A·B씨 사이에 쌍방 시비가 붙은 것처럼 보도하기도 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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