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KBS 노조는 홍위병보다 더한 문위병”
김문수 “KBS 노조는 홍위병보다 더한 문위병”
  • 장종수 기자
  • 승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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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 시민단체 “문재인 정권은 언론장악 시도를 중단하라”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지금 KBS노조가 하는 행태는 홍위병보다 더한 문위병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원 지지하는 문위병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전 지사는 4일 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이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개최한 언론장악 반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정문과 서울 상암동 MBC 정문에서 각각 ‘언론장악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의 주인인 국민이 KBS, MBC가 정치도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전 지사를 비롯해 성창경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 류종현 전 MBC 공정방송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30여 개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회원들이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회원들이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은 ‘언론장악 반대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권은 방송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양대 공영방송의 사장이 임기 전에 강제로 물러나게 하는 것은 방송 독립의 종언이다. 법치주의와 언론의 자유, 양심의 자유의 심각한 훼손이다. 임원들의 임기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또 “노조의 탈을 빌려 쓰고 특정 정치세력의 홍위병을 자처하는 민노총과 언론노조는 각성하라”며 “민노총과 언론노조는 방송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덧붙여 이 단체의 회원들은 방송 언론인들에게 “피로 세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망각하고 정치적 선동에 부역하는 홍위병이 되지 말라, 사회주의 선동의 나팔수가 되지 말라”고 말했다.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 회원들이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 회원들이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KBS,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 회원' 들이 MB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류종현 전 MBC 공정 노동조합 위원장이 '언론장악 반대 기자회견 성명서'를 발표했다.
류종현 전 MBC 공정노동조합 위원장이 '언론장악 반대 기자회견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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