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임종석이 추구한 것은 공산주의 체제"
"박종철·임종석이 추구한 것은 공산주의 체제"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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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학번 선배, 서울대 캠퍼스에 시국대자보 내걸어
민주화세력이라 불리는 것 거부한다



서울대 캠퍼스에 게시된 SNU TRUTH FORUM 시국대자보
서울대 캠퍼스에 게시된 SNU TRUTH FORUM 시국대자보

"박종철, 임종석을 비롯한 386 운동권이 실제로 추구한 것은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 즉 공산주의 체제였고 그들이 한 운동은 공산화운동이었다."

15일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내걸린 서울대 트루스포럼(SNU TRUTH FORUM) 시국대자보의 일성이다.

자신을 `인문대 83 YK`라고 밝힌 게시자는 <영화 1987에 대한 운동권 선배의 회고>라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이같이 밝혔다.

게시자는 "그들의 격렬한 저항이 결과적으로 민주화시대로의 이행을 촉진시켰다는 점에서 나는 그들(386)을 민주화세력이라고 부르는데 동의해 왔다"면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가안보와 정체성 그리고 국가 존망의 위기, 이런 것들 때문에 많은 애국 시민들이 그들을 민주화세력이라고 부르기를 거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그들을 뭐라 부르든 그들이 거짓과 위선 그리고 시대착오적, 후진적 사고방식으로 똘똘 뭉친 이 시대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 수구반동 세력이라는 사실에는 모든 애국 시민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림동에 박종철거리가 생기는 것 자체에 반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와 그가 속했던 서클이 어떤 일을 하던 집단인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그냥 단순하게 민주화운동으로 체포되어 고문 받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으로만 알려진다면 이 거리는 거짓의 거리가 된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이 동정이나 안타까움의 대상이 될 만한 처지에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진실은 온데간데없이, 그 시대를 살아가며 약간의 고통을 겪었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를 대단한 인물이라 생각하는 자아도취의 우물 속에 빠진 채 30년을 허우적거린 386의 과욕이 이러한 이성과 상식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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