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看成嶺側成峰 횡간성령측성봉
遠近高低各不同 원근고저각부동
不識廬山眞面目 불식여산진면목
只緣身在此山中 지연신재차산중
이리 보면 고개요 저리 보면 봉우리라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이 한결같지 않구나
여산의 진면목을 알지 못함은
몸이 이 산중에 있기 때문이네
◆ 소식(蘇軾/北宋), <題西林壁(제서림벽)>
▲ 근현대 중국화가 황군벽(黃君璧)의 <只緣身在此山中> (1972年作, 設色紙本 95×33.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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