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여론조사, 국민정책평가단 등 혼합방식 경선룰 잠정 발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오는 6월 13일로 다가온 가운데 6일 오전 10시 30분 이선본, 미래교육자유포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바른교육기독교사연합, 유치원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자사고학부모회 등 100여 개 단체들이 세종문화회관세종홀에서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족식에는 고영주 前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서경석 목사, 에스더기도운동의 정성희 목사, 바른사회시민회의 조동근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감'은 이날 보수교육감후보를 선출하는 4대 원칙으로 첫째, 학생과 학부모 중심교육실현 둘째, 반전교조 셋째, 자유민주교육확립 넷째 미래인재 핵심역량 양성을 내세웠다.
이날 회의에서 황영남 미래자유교육포럼 대표는 보수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는 경선룰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후보가 유트브형태로 후보의 정견을 발표하고 우리감의 경선방식에 대한 승복 서약서를 제출하면 생방송 끝장 토론 후 선거인단투표와 국민정책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위와 2위 후보 2명을 선출하여 이 후보간에 협의로 단일후보를 선출한다.
다만 협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최종 2차 본선으로 10만 명 내외의 선거인단 투표, 2000명 선의 여론조사, 100명 내외의 국민정책평가단의 평가 3가지로 최종 단일후보를 결정한다.
'우리감' 상임대표단과 운영위원들은 오는 8일 전학연 사무실에서 3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프리덤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