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은 급진좌파 포퓰리즘 정권 규정
문재인 정권의 좌경화를 저지하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유민주 애국세력의 총결집체 가칭 `대한민국 비상국민회의`가 오는 20일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대한민국 비상국민회의`는 16일 오전 서울 전국은행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오는 20일(금요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대한민국 비상국민회의`는 창립 취지문에서 "국가수호를 이끌어야 할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오히려 앞장서서 국가를 파괴하고 있고, 언론이 권력을 싸고도는 바람에 다수 국민은 이런 실상을 잘 모른다"며 현재 상황을 위기국면으로 진단했다.
`대한민국 비상국민회의`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4가지 파괴`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국가의 정체성 파괴 ▲국가안보 파괴 ▲국가도덕성 파괴 ▲국가경제의 발전기틀 파괴 등을 열거했다.
`대한민국 비상국민회의` 또 "문재인 정권은 급진좌파 포퓰리즘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우리는 선열들이 피 흘려 지켜온 대한민국을 좌익불순 세력으로부터 지키는 거국적 투쟁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박관용 前국회의장과 노재봉 前총리, 백선엽 장군, 송월주 스님, 김길자 前경인여대 총장, 김석우 21세기연구원장(전 통일원 차관) 김문수 前경기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비상국민회의` 상임대표는 박관용 前의장이 맡기로 했으며, 발기인 대표에는 박 前의장과 김길자 前총장, 전광훈 목사, 김진 前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프리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