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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반드시 이룩 - 박선영 후보도 동참하라"
"후보 단일화 반드시 이룩 - 박선영 후보도 동참하라"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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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천·최명복, 단일화 조건 명시한 단일화협약문을 작성, 발표.
▲곽일천·최명복 후보가 보수진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룩한다는데 합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곽일천·최명복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17일 보수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룩한다는데 합의하고 후보 간 단일화 조건을 명시한 단일화협약문을 작성, 발표했다.

아울러 박선영 후보에게도 이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두 후보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후보단일화 기구의 일방적 후보추대 행위를 인정할 수 없음을 선언하고 후보간 단일화 노력을 계속해 보수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룩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지적한 `후보단일화 기구의 일방적 후보추대`란 좋은교육감후보추대본부(교추본)와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우리감)이 지난 11일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박선영 교수를 선출한 것을 염두에 둔 표현으로 이해된다.

두 후보는 이어 우리는 객관적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하여 단일후보결정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보간 단일화를 한다면서 단일화 일정 협의를 위한 만남을 박선영 후보에게 제안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두 후보가 이날 작성, 발표한 서울시교육감후보 단일화협약문 전문이다.

1. 우리는 후보단일화기구의 일방적 후보추대행위를 인정할 수 없음을 선언한다.

2.우리는 후보간 단일화노력을 계속하여 우파교육감후보의 단일화를 반드시 이룩한다.

3. 박선영 후보는 보수우파 단일후보로 자칭한 행위를 사과하고 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

4. 우리는 객관적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하여 단일후보 결정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보간 단일화를 한다.

5. 우리는 단일화일정 협의를 위한 만남을 박선영 후보에게 제안한다.

2018. 5. 17.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곽일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최명복

/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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