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탈북민 지원을 위한 서울시 5대 공약` 발표
탈북민, "탈북민 인권옹호" 지지 선언
탈북민, "탈북민 인권옹호" 지지 선언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본인의 뜻에 반해 탈북민을 북한으로 송환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목숨을 걸고 막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탈북민단체 지지선언 &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자유의 품에 안착하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탈북민들이) 힘들 때 함께 하겠다”고 말하고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함께 다시는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탈북민취업 지원 및 창업지원 ▲탈북민인권지원센터 설립 ▲ 탈북민 자녀 지원 ▲탈북민에 대한 의료지원 ▲통일교육 및 안보교육 등 `탈북민 지원을 위한 서울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자유수호탈북민연합 최옥란 회장이 전체 탈북민을 대표하여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회장은 김 후보가 소외되고 힘없는 약자들인 탈북민들의 편에 서서 탈북민들의 인권옹호를 위해 `북한인권법`을 최초로 발의했다며 김 후보의 노고에 사의를 표시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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