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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원자력발전 이용` 찬성”
“국민 10명 중 7명 `원자력발전 이용` 찬성”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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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원자력발전 이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87~8일 이틀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이학노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이 16일 말했다.

한국원자력학회에 따르면, 전체 찬반비율은 찬성이 71.6%, 반대가 26%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86.3%가 찬성의 뜻을 밝혀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였으며, 40대가 56.8%로 가장 낮은 찬성률을 보였다.

전기를 생산함에 있어 원전 비중을 확대(37.7%) 또는 유지(31.6%)해야 한다는 비율의 합이 축소(28.9%)해야 한다는 비율에 비해 40.4%p 높았다.

선호하는 발전원 두 가지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태양광(44.9%)에 이어 원자력(29.9%)을 두 번째로 높았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는 찬반 비율이 45.5:50.1로 팽팽하였지만, 반대 비율이 다소 우세하였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 과학기술포럼 등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18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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