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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원 이메일 사찰의혹 증거보전 신청
KBS사원 이메일 사찰의혹 증거보전 신청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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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성창경, 이하 공영노조)이 13일 사원 이메일 사찰의혹과 관련한 전산자료 증거보전신청을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접수했다.

공영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KBS사측이 이메일 사찰의혹과 관련해 로그인 기록 밝히길 거부하고 있고, 이메일 로그인 기록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는 말을 흘리는 등 `증거인멸`의 의혹이 강하게 들어 증거보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공영노조는 지금 칼날을 휘두르는 자들은 퇴사하면 아무런 징계나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라면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KBS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적인 행위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영노조는 또 지금 KBS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만적인 보복과 편파 왜곡보도는 한국방송KBS의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것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러한 만행에 대해 모든 것을 기록해서 머지않아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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