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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북한이 되고 있나? 확실히 그쪽으로 가고 있다"
"한국은 북한이 되고 있나? 확실히 그쪽으로 가고 있다"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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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 전문가 고든 창 칼럼에서 비판

 

한국은 북한이 되고 있는가? 그것은 확실히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이자 칼럼니스트인 고든 창(Gordon Chang)24'더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에 실은 칼럼에서 밝힌 말이다.

고든 창은 오랜 기간 미국내 친북활동을 조사해온 로렌스 펙 박사의 말을 빌려 비공식적이며 더 은밀한 형태의 압력과 차별적 법집행 아래 다양한 형태로 비판을 억누르려는 시도가 한국의 지도자들에 의해 시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비판에 대해서는 극도로 이중적인 범죄 혐의로 기소된다면서 남한 정부는 탈북자들에게 북한에 대해서 말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수적인 목소리는 박해받고, 검열을 받고, 해고되고, 기소되고, 압력을 받거나, 다른 방법으로 보복 받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말한 펙 박사의 말을 거듭 인용했다.

그는 또 문재인은 공포정치라 부르는 북한방식의 공포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포정치 하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자유를 부정하게 할뿐 아니라 자유를 말할 수도 없도록 강제한다고 말했다.

고든 창은 문 대통령이 서울로 향하는 남침루트를 따라 방어하고 있는 한국군의 상당한 감축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제 미국인들은 조약(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수십 년 동안 서쪽 방어경계선을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고든 창은 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자신이 이끌고 있는 정부와,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한 국가의 합법성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자신의 임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자신의 정부와 국가의 합법성을 무시하며 본인의 임무를 저버렸다고 고든 창은 설명했다.

그는 태평양포럼의 타라 오 연구원을 말을 인용해, 한국의 지도자들은 `한국` `한민족의 나라`라고 말하고자 하는 관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방문기간 자주 `남측` 또는 `남쪽` ``()을 사용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또 지금까지 한국의 교과서는 서울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말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교과서에는 그 선언문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고든 창은 유감스럽게도 문 대통령이 가시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면서 작년 4월 대통령이 된 이래 그는 반대 의견에 대한 접근을 줄이고 북한을 홍보하기 위해 대형 방송사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고든 창은 칼럼의 말미에서 문 대통령이 자국국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면서 이런 사례는 앞으로 어떤 형태의 국가 표준 외교 프로토콜이 될 것이고 이것은 앞으로도 계속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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