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9월27일(목) 발표한 "두발자유화, 퍼머, 염색허용"에 대하여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 9월 30일(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성명서에서 "이미 두발은 자유화되어 대부분 학생이 긴 머리 치렁거리고 슬쩍 퍼머 정도는 눈감아 중고생, 성인 구분이 모호하고 범죄 취약이 걱정인데 퍼머, 염색까지 맘대로 하라니 판단력 미숙한 학생들, 그 자식을 이기지 못하는 젊은 부모들은 어찌 하란 말인가"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성명서는 "청소년기는 꿈, 재능을 찾아 자신을 책임질 온전한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개성실현, 선택, 자기결정권 보다 책임, 의무, 인내를 가르쳐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하고 "국가는 막대한 물적, 인적 자원을 투입해 의무교육으로 인재를 기르는데, 외모 꾸미기에 치중하게 유도하는 교육감 정책이 바람직한 건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분통 터지는 학부모 원성이 자자해 성명으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의 성명서에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대,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건강과가정위한학부모연합,교육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국혼운동본부,나라사랑부산학부모연합,나쁜인권조례폐지네트워크,미래를위한인재양성네트워크,교육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바른교육권실천행동,바른교육학부모연합,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대,비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밝은미래학부모연합,사)국제인성교육연합회,역사바로알리기국민운동,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모임,유관순어머니회,우리아이지키미학부모연대,정의로운사람들,진실역사교육연구회,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청년응원문화연대,청주미래연합,충북교육사랑학부모연합,충북학교아버지회연합회,충주시민연합,한국교육개혁포럼,한국그린교육운동본부가 성명에 동참했다./프리덤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