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名句] 富貴多勞貧賤苦(부귀다로빈천고)
[名言名句] 富貴多勞貧賤苦(부귀다로빈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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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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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현대 중국화가 당운(唐雲)의 산간은거도(山間隱居圖) (設色紙本, 97.5×33.5cm)
▲ 근현대 중국화가 당운(唐雲)의 <산간은거도(山間隱居圖)> (設色紙本, 97.5×33.5cm)

 

竹色春秋堅節義  죽색춘추견절의

溪流日夜洗貪濫  계류일야세탐람

心源瑩靜無塵態  심원형정무진태

從此方知道味甘  종차방지도미감

五更殘月窓前白  오경잔월창전백

十里松風枕上淸  십리송풍침상청

富貴多勞貧賤苦  부귀다로빈천고

隱居滋味與誰評  은거자미여수평

 

봄가을 대나무 빛 절개를 굳게 하고

밤낮 흐르는 개울물 탐욕을 씻어내네

마음 근원 맑고 고요하여 속기란 없으니

이제야 알겠네 도의 감미로운 맛을

오경에 지는 달은 창가에 밝게 비치고

저 멀리 불어오는 솔바람은 잠자리를 맑게 하네

부귀는 누리기 힘에 부치고

빈천은 고통스러우니

숨어사는 이 재미 누구와 함께 얘기할꼬

 

길재(吉再/高麗), <우음(偶吟)>

 

▲ 청말근대 화가 소겸중(蕭謙中)의 山間隱居圖 (紙本, 94×37cm)
▲ 청말근대 화가 소겸중(蕭謙中)의 <山間隱居圖> (紙本, 94×3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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