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 국토부 표준설계도서로 인정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 국토부 표준설계도서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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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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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이 깃든 한옥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도민들의 한옥 건립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개발한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준설계도서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는 한옥표준설계도서로는 처음 개발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전국 한옥 최다 보유 도로서 그동안 한옥진흥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건축비 절감과 전통한옥의 단점을 보완·개발했다.

경상북도 전통 한옥의 멋과 품격을 간직하면서도 이용자 중심의 성능개선을 통해 현대생활에 편리한 연면적 32.4㎡∼191.8㎡, 총 32종의 경북형 한옥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벽체를 보급형, 절충형, 전통형 등 세 가지로 제안해 건축 재료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포항지진 이후 건축법 개정으로 단독주택의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었으나, 한옥에 대한 구조계산에 500만원이 넘는 용역비가 소요되어 한옥건립을 계획한 건축주들이 건축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설계도에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 보급으로 한옥 건립을 희망하는 도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한옥표준설계도서 활용이 가능해 700만원∼ 1,000만원 정도의 설계비가 경감되고 보다 쉽게 한옥건축계획을 할 수 있으며 경북 한옥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는 10월중 23개 시군 건축부서에 비치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한옥 건축시 비싼 건축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표준설계도 활용으로 건축비를 경감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미와 편리성, 자연의 멋을 담은 한옥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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