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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연임, 제청은 국민에 대한 배신, 충격"
"양승동 연임, 제청은 국민에 대한 배신, 충격"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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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조맹기·황우섭)1KBS이사회가 양승동 현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데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

미디어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양승동 사장은 KBS를 정권의 홍위병 방송으로 추락시킨 장본인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사람을 차기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KBS이사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연대는 “9월말 결산 기준 당기손익 420, 영업손익 583억원, 연말까지 무려 1천억원의 적자가 예상될 정도의 참담한 경영실적이 바로 그의 부족한 경영자질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KBS이사회는 양승동 현 체제의 이러한 처참한 현실을 확인하고도 연임을 의결했다고 성토했다.

미디어연대는 이어 양 사장은 국민의 방송인 KBS를 정략과 특정 이념의 앞잡이로 변질시켜 불법과 편법, 횡포가 판치는 아수라장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지목하고 이런 사람을 연임, 청한 것은 국민의 방송 KBS를 언론노조와 문재인 정권을 위한 전리품으로 계속해서 상납하겠다고 거듭 추종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미디어연대는 또 KBS이사회의 결정은 공적 책임과 의무를 내던진 중대한 사태라고 말하고, “이보다 더한 국민에 대한 배신이 있을 수 없다. 충격 그 자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악의 사장이라 할 양승동을 다시 사장으로 옹립한 김상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는 훗날 반드시 그 죄 값을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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