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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야심작 `팰리세이드' 완전히 공개
현대차 SUV야심작 `팰리세이드' 완전히 공개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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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미리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리뷰에 게재된 팰리세이드는 전면과 측면이 완전히 드러난 모습으로 주요 디자인 특징이 확인된다. 팰리세이드는 오는 28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되며 사전계약도 시작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전륜구동 기반의 모노코크 대형 SUV로 국내와 미국에 우선 출시될 계획이다. 팰리세이드는 최근 공개된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현대차는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통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예고했다.

현대차가 밝힌 팰리세이드의 주요 특징은 3열 승객석의 여유로움과 신규 안전ㆍ편의 기술의 적용이다. 또한 선행 개발 단계부터 주요시장 소비자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신차에 대거 반영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처음 완전한 디자인이 공개된 팰리세이드의 전면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통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메쉬 그릴을 중심으로 상위 트림에는 크롬 가로바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세로로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과 역전 배치된 헤드램프 등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는 사각지대를 줄여주며 3열 개방감을 위해 넓은 창이 적용됐다. 전면에서 시작돼 후면까지 수평으로 이어지는 캐릭터라인과 면을 강조한 사이드뷰는 크고 거대한 차체의 존재감을 강조해주는 요소다. 20인치 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공개된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3.8 V6 GDI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WD 모델로 20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9.3km/ ℓ(도심 8.3, 고속 10.9)다.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 공차중량은 1880kg이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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