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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言名句] 山居謾吟(산거만음)
[名言名句] 山居謾吟(산거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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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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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현대 중국화가 주원량(周元亮)의 산거도(山居圖) 경편(鏡片) (1955年作, 設色紙本, 33×32cm)
▲ 근현대 중국화가 주원량(周元亮)의 <산거도(山居圖)> 경편(鏡片) (1955年作, 設色紙本, 33×32cm)

 

文章驚世徒爲累  문장경세도위루

富貴薰天亦謾勞 부귀훈천역만로

何似山窓岑寂夜 하사산창잠적야

焚香默坐聽松濤 분향묵좌청송도

 

문장이 세상을 놀라게 한들 다만 누()가 될 뿐이요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역시 그저 수고로울 뿐이네

어찌 산창의 고요한 밤에

향 피우고 말없이 앉아 솔바람에 귀 기울임만 하리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산거만음(山居謾吟)>

▲ 현대 중국화가 석진왕(石進旺)의 山居圖 경심(鏡心) (設色紙本, 69.5×44.5cm)
▲ 현대 중국화가 석진왕(石進旺)의 <山居圖> 경심(鏡心) (設色紙本, 69.5×44.5cm)
▲ 현대 중국화가 송옥린(宋玉麟)의 山居圖 (設色紙本, 68×44cm)
▲ 현대 중국화가 송옥린(宋玉麟)의 <山居圖> (設色紙本, 68×4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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