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에 치루는 선거, 결국 수개표가 현실로
오는 4월 15일에 치루는 선거, 결국 수개표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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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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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후보 역대 최다 38개 정당에서, 투표용지만 50cm가 넘어서...
프리덤뉴스 편집부 freedomnews2020@gmail.com등록 2020.03.27 20:12:09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를 기해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는 4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려 38개의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초미의 관심사인 비례대표 후보 투표 용지 길이에 있다.

현재 선관위에서 선거 개표작업에 투입될 전자개표기가 소화해 낼 수 있는 최대 정당의 수는 24개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415총선에서는 기존 방식의 전자개표기를 사용해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에 수개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실제 정당 기표 란과 위아래 여백 등을 고려했을 때 38개의 정당이 한꺼번에 투표 용지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정당명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게 되어 자칫 무효표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전자 개표기가 등장한 이래에 18년 만에 다시 수개표 방식으로 개표가 진행되는 만큼 선관위에서는 개표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긴 투표용지가 원인이 되는 비례대표 후보자 개표가 아닌 지역구 후보자 개표의 경우에는 기존의 전자 개표방식으로 개표가 가능하다, 정당 별로 분류된 투표지가 몇 장인지 집계하는 '투표지심사 계수기(투표지 길이 한계 최대 52.7cm)'도 사용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고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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