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출신 이용수 어르신(92세)의 충격 증언]
[위안부 출신 이용수 어르신(92세)의 충격 증언]
  • 박세원
  • 승인 2020.0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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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집회 없애야한다. ”
“학생들의 성금이 위안부 어르신들에게 쓰인 적 없다. ”
“내용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다.”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윤미향, 국회의원하면 안된다.”
위안부 이용수 어르신(92세)
위안부 이용수 어르신(92세)

그간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성 인권운동가로도 활약해 온 위안부출신 이용수 어르신(92)의 입에서 위안부 관련 단체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용수 어르신은 7일 오후 대구 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정의기억연대 등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가 주관해 상징성 있던 수요 집회의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그는 위안부 당사자로서 그간 정의기억연대 등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들의 기부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요 집회의 중단을 요구하였다.

그는 집회 때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기부하지만 내가 벽시계 하나 사달라 해도 안사주더라. 성금이 할머니들을 위해 쓰이지 않는데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수요 집회를 없애야 한다. 다음 주부터 수요 집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 그는 위안부 피해 사례를 엮은 도서 출판과 관련하여서는 내용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나와 판매되고 있다라며 일갈했다.

이어, 정대협(신 정의기억연대) 대표로 활동했던 경력을 인정받아 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더불어시민당)로 당선된 윤미향당선인을 향해서는 윤대표와 30년을 함께 활동했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함께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자.”고 촉구하였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정의기억연대 측은 이 어르신의 나이를 언급하며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참고로, 199218일 이후로 매주 수요일마다 계속되어 온 수요 집회는 정의기억연대(구 정대협)가 주관하여 지금까지 28년째 이어져 지난 수요일에 벌써 1438차를 맞았다. 또한, 이 수요 집회는 위안부 어르신들에 대한 명예와 인권회복을 요구하며 살아있는 반일역사 교육의 장으로써 국민들에게 반일 감정을 고조시키는 상징적인 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이용수 어르신은 그동안 수요 집회에 참석했던 학생들을 향해서도 귀한 돈과 시간을 쓰지만 집회에서는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이제부터는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은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친하게 지내면서 대화를 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발언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정오에 위안부 동상 인근에서 지금까지 23차례 이어져 온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이하 공대위)와 위안부인권회복실천연대(이하 위안부인권연대) 측의 수요집회 중단과 위안부 동상철거 요구 목소리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와 정의기억연대 등 위안부 관련 단체들의 위안부 신원 노출이 2차 가해행위라며 발전적인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서라도 지난 30년 동안이나 지속되어 온 수요집회는 마땅히 중단되어야한다고 요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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