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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폭행 주범 전교조를 해체하라‘ 전국 학부모들, 비오는 가운데 목소리 높여...
'교육 폭행 주범 전교조를 해체하라‘ 전국 학부모들, 비오는 가운데 목소리 높여...
  • 박세원
  • 승인 2020.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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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스승의 날 전교조 교사들의 법외노조 유지를 외쳤다.

50여 개가 넘는 전국 학부모연합 시민단체가 스승의 날인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합법화에 반대하며, 법원이 전교조의 법외노조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촉구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하 전학연) 50여 개에 이르는 시민단체장들과 일반인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법원이 과거 1·2심의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을 유지해야 한다.”전교조는 창립선언문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결성됐고, 이후 활동도 매우 좌편향적이고 이념적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제보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수업내용이 충격적이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편향된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라는 방송을 수업시간에 시청하게 하는가 하면,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수요 집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반일 구호를 외치게 하고 일본 불매 운동을 강요하였다.‘고 폭로 하였다.

이들은 '정치교사 전교조로 교육현장 피멍든다.' '전교조 합법화 국민은 반대한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갑질하는 전교조는 물러가라"고 외쳤다.

또한, 참석자 중에는 김기수 변호사 등의 시민활동 전문가들이 연이어 마이크를 잡고 전교조는 더 이상 피해자인양 코스프레를 하지말 것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의무교육으로 12년간 학교에서 공교육을 받아야하는데 좌편향된 이념과 교육을 강요하는 것은 교육폭행이라며 강도 높게 전교조의 행태들을 비난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비가오는 가운데 참석한 전국 학부모연합 등의 시민단체 관계자들
비가오는 가운데 참석한 전국 학부모연합 등의 시민단체 관계자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은 오는 20일 대법원에서 열리는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의 공개변론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전교조는 해직 교사를 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외노조 통보를 받았고, 이에 불복해 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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