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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 제26차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주최 화요 정기집회
[연속기획] 제26차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주최 화요 정기집회
  • 박세원
  • 승인 2020.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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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목받고 있는 아스팔트 우파 활동가들의 생생 애국 활동 현장을 가다.
공대위 집회 사진1
공대위 집회 사진1

26차 일본군 성노예상 철거 촉구를 위한 집회가 62일 낮 12, 율곡로 6길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연합뉴스 빌딩 앞에서 열렸다.

특히, 이 날은 거짓이 난무하는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교육 자료를 당장 폐기하라!’는 김병헌 공대위 기획 홍보단장의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와 위안부인권보호실천연대 공동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명서에서, ‘위안부가 일본군의 피해자이며, 일본군의 성노예라는 주장을 해왔는데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증거가 있는지, 또한 일본군이 위안부를 학살하거나 내다버렸다는 증거가 있는지를 물으며 만약 이에 대한 답을 할 수 없다면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어린 아이들에게 엄청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마땅히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하였다.

공대위 집회사진 3
공대위 집회사진 3
김기수 ㅣ 공대위 공동 대표
김기수 ㅣ 공대위 공동 대표
최덕효 ㅣ 공대위 공동대표
최덕효 ㅣ 공대위 공동대표
김병헌 ㅣ 공대위 기획홍보 단장
김병헌 ㅣ 공대위 기획홍보 단장
이우연 ㅣ 학술지원 단장
이우연 ㅣ 학술지원 단장
공대위 집회 사진 4
공대위 집회 사진 4
피켓을 들고 있는 김기수 공동 대표
피켓을 들고 있는 김기수 공동 대표
피켓을 들고 있는 김병헌 기획홍보단장
피켓을 들고 있는 김병헌 기획홍보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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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성명서] 거짓이 난무하는 여가부의 위안부 교육 자료를 당장 폐기하라!

여성가족부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의 교육용 교재 및 영상에는 초··고 학생용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자료가 있다. 그 중 초등학생용 자료에 대해 질의하고자 한다.

먼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의 침략 전쟁 당시, 일본 정부와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이 주둔하는 지역에 설치한 위안소에서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을 의미한다.’고 하였으며, 그 대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타이완, 네델란드 등의 여성들이라 하였다.(4) 하지만, 위안부 대부분이 부모에 의해 팔려가거나 취업사기, 유인, 유괴 등의 방법으로 인신매매범의 마수에 걸려들어 인권 유린의 현장에 빠졌음은 위안부 증언집에 드러나 있다.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증거가 있는가?

무엇보다 일본군들은 위안소 규정에 정한 계급과 시간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고 위안소를 이용할 수 있었다. 돈과 시간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었고, 돈과 시간이 없으면 이용할 수 없는데 어째서 조선의 여인이 일본 군인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는 것인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가? , 일본군 위안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이 일본 여성인데, 왜 일본인 위안부에 대한 언급은 없는가?

오른쪽은 위안부 김순덕씨의 끌려감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을 그렸다.’는 설명대로 공포에 질린 채 끌려가는 소녀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4) 하지만, 김순덕씨는 193717살 무렵 간호사를 시켜주겠다는 사기꾼에게 속아 따라 가 위안부가 되었다가 1940년 일본군 장교에 의해 위안부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김순덕씨를 일본군이 강제로 끌고 갔다는 증거가 있는가?

이것은 위안부 이용녀씨의 끌려가는 조선 처녀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일본군에 의해 일본 군함을 타고 일본으로 가서 일본군을 대상으로 위안부 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그림이다.(6) 하지만 이용녀씨는 아버지가 집을 짓기 위해 외상으로 가져온 목재 대금을 갚기 위해 영천옥이라는 술집에 팔려갔다가 다시 일본에 가면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주인의 꾐에 넘어가 친구들과 함께 배를 탔으나 일본이 아닌 버마까지 가게 된 인물이다. 이용녀씨가 일본군에 의해 일본 군함을 타고 일본으로 끌려가서 일본군 위안부가 되었다는 증거가 있는가?

8쪽에는 할머니, 당신의 용기가 아름답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태평양전쟁희생자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눈물을 닦는 김학순씨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김학순씨는 친어머니에 의해 기생을 양성하는 양아버지에게 40원에 팔려가 2년간의 평양기생학교를 마친 후 중국으로 끌려가 3개월 정도의 위안부 생활을 한 사람이다. 김학순씨가 어째서 태평양전쟁의 희생자이며, 일본군이 김학순씨를 강제로 끌고 가 위안부 생활을 시켰다는 증거가 있는가?

같은 쪽에는 나는 가정의 행복도, 자식을 낳아 기르는 어머니의 기쁨도 모르고 살았다.”고 한 박영심씨의 증언이 소개되어 있다. 이 말대로라면 박영심씨는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가 몸을 망쳐 가정의 행복도, 자식을 나아 기르는 어머니의 기쁨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검은 제복에 별을 두개 달고 긴 칼을 찬 일본 순사놈이 내가 일하던 후포동에서 나와 함께 22살 난 처녀(도미꼬)를 평양으로 강제 압송하였다.”는 박영심의 구술 자료를 보더라도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갔다는 증언은 사실일 수 없다. 별 두 개는 육군 계급장인 반면 순사는 말단 경찰 직급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일본군이나 경찰을 사칭한 인신매매범에 의해 끌려갔을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이것이 아니라면 박영심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증거가 있는가?

그리고, 해방 이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는 일본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현지에서 학살되거나 버려져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9)고 하였다. 하지만, 일본군은 위안부를 학살할 이유도 없고, 실제 그런 사례도 없다.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위안부들은 경제적 이유나 자신의 처지 비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더구나 위안부는 기본적으로 전차금이나 몸값을 지불하고 사들여 영업을 지속한 위안소 주인(포주)의 영업 자산이기 때문에 일본군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일본군이 위안부를 학살하거나 내다버렸다는 증거가 있는가?

이상에 대해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답을 할 수 있는가? 위안부가 일본군의 피해자이며, 일본군의 성노예라는 주장이 옳다면 상기 질의에 하나도 빠짐없이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답을 할 수 없다면 이 장관은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엄청난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는 나이 든 어른으로써, 한 국가의 책임 있는 부서의 장으로써 용서받지 못할 죄를 범한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0. 6. 2.

위안부 진실 규명과 일본군 성노예상 철거를 촉구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 위안부인권보호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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