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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복회(회장 김원웅) 집회도중 평화적 침묵의 1인 시위자 집단 폭행당해...
[단독] 광복회(회장 김원웅) 집회도중 평화적 침묵의 1인 시위자 집단 폭행당해...
  • 박세원
  • 승인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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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예고]이번 주 목요일 낮 12시에 광복회 폭력규탄 및 사과 촉구집회가 열려...
집회 관련 안내 포스터
집회 관련 안내 포스터

현충일이던 지난 6일 서울 중부경찰서 앞에서 있었던 광복회(회장 김원웅) 주관행사에서 국사교과서연구소(김병헌 소장)1인 시위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집회 참석자들과 광복회 회원들에게 둘러싸여 거친 폭언과 욕설, 그리고 집단 폭행(전치 2주의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심지어 소지하고 있던 시위용 또다른 피켓 4장을 훔쳐 달아나는 일까지 있었다.

당시, 광복회(회장 김원웅)에서는 과거 194966일에 이승만 정부에 의해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가 해체당한 폭란일이라며 66일을 현충일로 지정한 이승만 정권을 규탄하고 그들을 체포 구금했던 중부경찰서를 에워싸며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 같은 광복회 등 당시 행사 참여 단체들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사태에 대해 학문 연구자로서 그 심각성을 느껴왔던 국사교과서연구소(김병헌 소장)건국 부정세력 문재인과 김원웅, 무슨 염치로 광복절을 기념하나’, ‘광복절, 1948815,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이를 항의하며 침묵의 1인 시위 중이었다.

이에 대해, 611() 정오에, 시민단체인 국사교과서연구소(김병헌 소장)에서는 자유대한호국단 등과 연합하여 광복회(회장 김원웅)를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광복회관 앞(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출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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