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학원실체알리기국민운동본부(공실본, 대표 한민호)는 지난 6월 17일 한국공자아카데미연합회대표와 연세대학교 공자학원에 공개토론회 제안했다.

공실본은 공자학원이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 기관으로서 공자가 아니라 공산주의를 가르친다면서 이를 알리는 국민각성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공실본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중국공산당에 대한 경제적, 정치외교적 포위망이 구축되고 우리 국민들의 반중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자학원의 정체에 대한 논란도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는 한국공자아카데미연합회와 연세대학교 공자학원에 공자학원의 정체에 《공자학원, 독(毒)인가 약(藥)인가?》(가칭)라는 제목으로 공자학원에 대해 입장을 달리 하는 양측에서 각각 두 명씩 발제를 하고 이어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하되, 협의하여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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