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제 時論] 문재인에게 장세동이 있을 수 없다.
[정광제 時論] 문재인에게 장세동이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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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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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게 장세동이 있을 수 없다.

 

정광제(이승만학당 이사)

 

최근 문재인 관련 기사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참모회의에서 자신이 임명한 참모진을 질책하는 문재인의 모습이었다.

결국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뱃는 것인데, 언론은 이를 보도하면서 엄중히 사태를 직시하는 대통령이란 이미지를 꾸며내고 있다.

《논어》의 <위령공편>에 살신성인 [殺身成仁]이란 단어가 있다.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인을 이룸'이란 뜻이다. 

한 나라의 통치자에게 인仁이란 참모를 질책해서 얻을 수 있는 쉬운 물건이 아니다.

욕지꺼리와 타인 질책은 아주 쉽다.

가장 어려운 것은 자신 질책하는 것인데, 문재인 눈에는 질책당할 자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자신을 되돌아볼 줄 모르는 사람이 통치하는 나라의 백성은 질책받아 마땅하다.

전두환은 부하를 감싸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부하의 잘못을 자신의 허물로 시인할 줄 아는 그야말로 대인배였다.

이것은 엄정한 군인정신의 발현이다. 무사도 정신의 발현이다.

군에 대해 알지못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이 실현해낼 수 없는 인격의 미덕이다.

따라서 전두환에게 장세동은 필연이다.

뿐만아니라 그의 주변 인물들은 모두 장세동이었다.

덕장德將의 표본이 전두환이다.

동지라도 잘못된 일은 질책할 수는 있다.

그러나 본인의 책임을 떠넘기고자 동지를 이용하는 상선上線은 필연적으로 동지들의 배신의 쓰라림을 겪게되어있다. 

문재인에게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의 배신은 필연이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의 주변 인물들은 배신 열차를 타고 출발을 기다리는 여행객에 불과하다.

문재인에게 장세동은 영원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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