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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민의 힘은 정권교체와 합당의 진정성을 보여야
국민의당, 국민의 힘은 정권교체와 합당의 진정성을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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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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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태도는 요구를 넘어 일방적 통보와 겁박에 가까운 독촉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지난 8월 1일 '파트너 정신이 있기는 한가?'라는 논편을 통해 합당은 더 큰 가치와 외연의 확장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합당은 현 정권의 위선과 무능에 실망한 국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와 함께 진영 정치 극복을 바라는 국민의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담아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서로의 정치 철학이나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도 정권교체의 한뜻으로 동지애적 애정과 연대의식, 상호 존중의 자세가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국민의힘의 태도는 요구를 넘어 일방적 통보와 겁박에 가까운 독촉이라고 비판했다. 

여론조사 순위 제3당인 공당의 대표에 대한 예의도 없고, 국민의당 당원과 지지자들을 깔보는 자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는 말은 버선발로 달려 나오겠다며 뒤로는 빗장을 걸어 잠그고 ‘들어올 사람 다 들어왔으니 굽히고 들어오든 말든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국민의당은 국민의 힘이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의 결정과 선택에 대하여 어쭙잖은 평가나 평론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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